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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 오랜 숙원 해결 역사적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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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연말결산①]
    강호축 출범 등 4% 경제 실현 위한 토대 마련
    역대 최대 투자유치, 정부예산 확보
    거점 항공사·미래해양과학관·전국체전 종합 6위 등 눈부신 성과
    지역 정가는 정중동…의회 3명 낙마 망신·정상혁 보은군수 망언 파문

    ※ 청주CBS(FM 91.5MHz)는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마무리하며 3차례 걸쳐 올 한해 지역사회 각 분야를 되돌아보는 연속 보도를 마련했다. 첫번째 순서로 충청북도가 쌓아올린 성과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정치 전반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충북 오랜 숙원 해결 역사적 한 해
    (계속)

    (사진=자료사진)
    2019년 충북은 그동안 공들여온 오랜 염원들이 한꺼번에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

    우선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오송을 찾아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을 선포하면서 세계 3대 반도체 클러스터로 도약하겠다는 충북에 비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당시 문 대통령은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나아가는 오송에서 혁신전략을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북에서 경제활력의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길 기원하고 정부도 함께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과 충청, 호남으로 이어지는 신개념 발전축인 강호축 개발이 국가 최상위 계획에 반영됐다.

    전국의 모든 열차의 운행과 안전을 총괄하는 철도교통관제센터도 유치했다.

    특히 강호축의 핵심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을 포함한 12조 9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SOC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선정돼 그야말로 철도 왕국으로의 입지도 다질 수 있게 됐다.

    미중 무역전쟁과 한일 갈등 속에서도 10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사상 처음으로 정부 예산 6조 원 시대도 열었다.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재수 끝에 신규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 받아 청주국제공항이 도약의 날개를 달았고, 10년 만에 바다가 없는 충북에 드디어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이 확정됐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올해 강호대륙의 원대한 꿈에 도전하는 강호축의 출범을 만천하에 알렸다"며 "2020년은 강호축 시대에 대비해 충북 100년 미래의 기틀을 다져나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 체육은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원정 최고 성적인 종합 6위에 오르며 7년 연속 한자리수 순위라는 두마리 토끼까지 잡았다.

    다만 세계 108개국 4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성공 개최라는 자평 속에서도 지속성에 의문이 제기되며 끝없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과수화상병이 중북부지역을 휩쓸며 가뜩이나 어려운 농민들을 울렸다.

    이시종 지사가 추진한 명문고 육성도 여전히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돌을 빚으며 숙제로 남게됐다.

    그런가 하면 지역 정가는 일년 내내 이어진 국회 공전 속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다소 숨을 고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충청북도의회는 13년 만에 처음으로 현직 의원 3명이 불미스런 일로 출범 1년여만에 줄줄이 낙마하며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한일 경제 갈등 속에서 터져 나온 정상혁 보은군수의 친일성 발언은 전 국민의 분노로 자아냈고, 주민소환까지 추진돼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올 한해 쌓아 올린 4% 경제 실현의 토대를 발판으로 새해에는 충북이 한계단 더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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