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여성단체들이 한데 모여 여성 관련 정책을 토론하고,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여성단체연합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사무소 인권교육센터에서 '부산의 여성정책, 변화는 지금부터 시작이다'는 주제로 '정책 오픈 마이크&테이블' 토론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부산여성회, 부산여성사회교육원,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산성폭력상담소, 부산여성의전화, 여성인권지원센터 '살림', 부산한부모가족센터, 부산문화예술계반성폭력연대, 이주민과함께, 부산대 페미니즘 대모임 헤쳐, 부산대 여성주의 실천 동아리 여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1부 오픈 마이크와 2부 오픈 테이블로 나눠 노동, 고학력, 출산 및 보육, 이주여성, 장애여성, 10대여성, 청년여성, 한부모, 여성문화예술인이 모인 가운데, 부산의 여성 관련 정책을 토론하고, 진단하고,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