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에 경상북도 보조기기센터가 들어선다.
대구대는 경북지역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경북 보조기기 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북 보조기기센터는 대구대 경산 캠퍼스 점자도서관 1층에 330여m² 규모로 조성돼 11월 문을 연다.
보조기기 전시와 체험을 위한 내·외부 전시장을 비롯해 상담실, 기초평가실, 개조제작실, 3D 프린터실, 사무 공간 등이 들어선다.
센터는 보조기기 상담과 평가, 기기 체험 및 장기 대여, 교육 훈련 등을 담당한다.
토지 면적이 넓은 경북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원거리 순회 보조기기 전시와 상담 업무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