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한인섭 어디에 있나…'조국 의혹' 해명없이 '입 꾹'

뉴스듣기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법조

    한인섭 어디에 있나…'조국 의혹' 해명없이 '입 꾹'

    뉴스듣기

    휴가로 '두문불출'…이번주 출근하지만 해명 없어
    조국 장관 자녀에게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 의혹

    (사진=자료사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두 자녀에게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해준 인물로 지목되는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갖은 의혹에도 해명 없이 '버티기' 전략을 쓰고 있다.

    한 교수와의 친분을 고려하면 조 장관이 직접 관련 입시 의혹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한 교수가 입을 다물고 있어 의혹만 키우는 모양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교수는 현재 원장으로 재직중인 형사정책연구원에 출·퇴근하면서도 외부 노출을 극도로 꺼리고 있는 상태다. 한 교수는 취재진은 물론 지인들의 연락까지도 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창 조 장관 자녀의 '입시 의혹'이 불거진 지난주에는 아예 며칠동안 휴가를 내고 잠적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한 교수가 검찰 소환조사를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나왔다.

    지난 16일부터 출근을 시작한 한 교수는 취재진과의 인터뷰나 외부 공개석상 일정은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한 교수는)정상적으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조 장관의 두 자녀에게 허위로 인턴활동 증명서를 발급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조 장관의 딸 조모씨는 한영외고에 재학중이던 2009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여기서 받은 증명서를 대학 입시에 활용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그러나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간 센터에서 고등학생에게 인턴증명서를 발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센터장이었던 한 교수가 당시 같은 서울대 법대 소속인 조 장관을 위해 임의로 증명서를 발급해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대목이다.

    여기에 더해 고교생 조씨를 단국대 의학논문 제1저자로 등재해준 장영표 단국대 교수의 아들도 해당 센터에서 인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품앗이' 의혹도 불거졌다.

    조 후보자 아들도 2013년 이곳에서 인턴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증명서 양식이 다른 것들과 다른 정황이 드러난 상태다. 야당은 한 교수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한 교수가 조 장관과의 친분으로 자녀의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한 것이라면, 조 장관도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는 검찰의 수사선상에 오르게 된다. 한 교수의 입이 조 장관으로 가는 핵심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당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증명서가 작성된 서울대가 국립대학이기 때문에 조 장관은 허위공문서작성 혐의에 연루될 수 있다. 또 조 장관이 직접 청탁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난다면 혐의가 추가될 수도 있다.

    더 클릭!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이 시각 주요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정관용의 시사자키

    에디터가 추천하는 꼭 알아야할 뉴스


    많이본 뉴스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