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남도청 뒷길 (사진=대전 중구청 제공)
대전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근처에 주차장이 들어선다.
19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주차 불편이 민원이 많았던 옛 충남도청 일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말까지 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중구는 현재 토지 소유권 확보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주차장이 들어서는 중앙로 79번길 일대는 옛 충남도청 주변을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특화된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난 2015년부터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사업이 추진됐다.
이 일대는 200여m의 한식담장과 새 조명 설치로 걷기 좋은 길로 꼽히며, 근처 선리단길로 불리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카페와 식당이 밀집한 선화서로와 함께 원도심의 핫 플레이스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