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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정부 대미 강경자세…안보·경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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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文정부 대미 강경자세…안보·경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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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洪 "경기도 지방선거 승리해야"… 남경필 "최저임금 대책 마련할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사진=자료사진)

     

    6·13 지방선거에 앞서 민심잡기에 나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0일 경기도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가 불안하다"며 문재인정부를 공격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경기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를 열고 "설이 지나자마자 미국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들이 계속 날라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세탁기부터 철강까지 동맹국들 가운데 우리나라에 대해서만 경제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이 정권은 왜 미국이 (통상 문제에 대해) 그렇게 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세계가 북핵 제재를 위해 대북압박을 하고 있는데 유일하게 당사국인 대한민국만 친북정책을 취하고 있다"며 "세계 G2라는 중국도 미국에 대해서는 외교적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대미 강경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홍 대표는 이어 "중국의 사드 보복에 대해 당당하게 강경노선을 취해야 했는데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에 대해서만 강경노선을 취하고 있다"며 "고스란히 국민들이 피해를 보게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명박정부시절 삼성 이건희 회장 원 포인트 사면 건을 수사 중인 검찰에 대해서도 "정권의 사냥개"라며 비난했다.

    홍 대표는 "이건희 회장 사면은 2009년 12월 (내가) 대한태권도 협회장 자격으로 평창 올림픽 유치를 위해 청와대에 공개 요구했다"며 "이 회장이 사면 후 적극적으로 나서서 올림픽이 유치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MB를 수사하면서 이 회장 사면을 다스 소송비용과 연결지어 연결 지어 '뇌물이다, 사면 대가다'라고 하고 있다"며 "이번 개헌 때 사법경찰관도 영장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해 검·경이 상호 감시하는 체계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대표는 이어 "이 정권의 관제개헌을 막아내기 위해 자유한국당의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경필 지사도 "최저임금과 관련해 수없이 소상공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결론은 못살겠다라는 것"이라며 "준비되지 않은 아마추어적인 대응을 자유한국당이 막아내고 대안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이어 "문재인정부가 계획한 최저임금이 1만 원이 되면 실제 최저임금은 1만3천 원까지 오른다"며 "경기도는 최저임금으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시작 전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은 MBN 기자들의 취재를 몸으로 막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자유한국당은 현재 MBN의 당사 출입은 물론 취재를 전면 거부하고 있으며, 특히 홍 대표는 '성희롱 의혹' 보도 관련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보도국장을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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