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매직엔스의 전략코치로 강도경코치가 선임됐다. 지난 8월 홈페이지를 통해 전략코치 공개모집을 한 KTF는 많은 지원자 가운데 최종적으로 강도경코치를 선임했다.
강도경코치는 올해 28세로서e스포츠가 탄생한 1999년부터 선수생활을 해 온 1세대 프로게이머로 8월29일 공군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KTF 전략코치로 복귀하게 됐다.
이로써 KTF 매직엔스는 전략코치의 보강으로 더욱 다양한 전략과 엔트리 구성으로 08~09 시즌의 선전을 다짐하게 됐다.[BestNocut_R]
강도경 신임코치는 "군대에서 많은 걸 느끼고 배웠다"며 "선수시절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선수들을 지도하여 08~09시즌에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도경 전략코치는 2000년 SBS PKO 왕중왕전 우승을 시작으로 2001년 KPGA 리그 우승 및 2004년 SKY배 프로리그 우승, 그랜드파이널 우승 등 각종 대회 우승 10회 이상을 수상했고 최근 공군에이스 게임단의 플레잉코치로 활약하다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