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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 미인 대회'' 구상 이탈리아 신부, 교회 반대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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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러시아

    ''수녀 미인 대회'' 구상 이탈리아 신부, 교회 반대로 취소

    • 2008-08-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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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로 가톨릭 수녀 미인대회를 추진했던 이탈리아의 한 신부가 당초 계획을 번복했다.

    27일 B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나폴리 부근 교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토니오 룬지 신부는 "주교를 포함한 교구 지도부가 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취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룬지 신부는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수녀들이 늙고 무뚝뚝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미인대회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BestNocut_R]

    그는 "수녀들이 교육과 보건 분야 등에서 행하는 훌륭한 일들을 보여주고 종교적 소명에 대한 관심도 증진시키려는 목적도 있었다"면서 "종종 사회로부터 충분히 대접받지 못하는 수녀들의 세계에 보다 많은 관심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룬지 신부는 앞서 그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아름답고 신앙심이 엿보이는 수녀를 선발하겠다는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이탈리아 언론에 보도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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