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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청사.

 

강원 강릉시 인구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인구수는 21만4068명으로 전월 대비 197명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 9월 127명, 10월 86명, 11월 197명으로 최근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총 410명이나 늘어 21만3천 명대의 벽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3개월간 강원도 외 지역에서 순 유입된 인구는 401명(전입 2106명, 전출 1705명)으로 집계돼 인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파악됐다.

김년기 강릉시 기획예산과장은 "인구 증가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경강선 KTX 철도 개통에 따른 기대 효과와 함께 대규모 호텔·리조트 건설과 신규 아파트 분양 등 강릉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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