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전경(사진=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공과대학 건축학전공이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의 심의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축학교육인증은 세계무역기구의 건축설계 시장 개방 원칙에 따라 대학 건축교육의 국제적 상호 인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건축학 전공을 졸업한 학생들이 건축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교육 인증이다.
이번에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한 것은 창원대 졸업생들이 건축사 취득을 위한 자격 조건을 부여 받은 것을 넘어 건축학 교육·연구의 질이 세계적 수준이라는 점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창원대 조형규 교수(건축학 전공)는 "앞으로 창의적 건축가 양성은 물론 국제적 수준에 어울리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