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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요일제'' 실천 말로만 되나요

[BestNocut_L]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가 겉돌고 있다는 지적을 사고 있는 가운데 송파구가 요일제 생활화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요일제 차량에 대한 혜택을 대폭 늘여 지난달 25일부터 요일제 빅세일 행사에 들어간 송파구에는 최근 한달 새 평균 접수율이 평소의 다섯배에 달하는 2천3백여대로 집계됐다.

송파구는 또 신한카드측과 자동차세 12개월 무이자납부, 자동차 구매 우대 서비스, 렌터카, 주유요금 할인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SS요일제 카드를 발급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최초로 요일제 멤버십카드 발급에 합의한 송파구와 신한카드측은 민간부문에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승용차 요일제가 시행된지 1년 동안 서울시의 요일제 참여율은 31%에 불과하며, 요일제를 지키지 않아 삼진아웃 되는 차량도 월 3천4백대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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