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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토지거래 감소…기획부동산·단속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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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인구유입과 제2공항 호재로 활황세를 띠던 제주지역 토지거래가 올들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토지거래는 529만 1000㎡로, 지난해 12월 1093만 1000㎡보다 51.6%나 줄었다.

    필지수로도 지난 1월에는 6321필지가 거래돼 전달(7723필지)보다 18.1% 줄었다.

    거래 토지를 지목별로 보면 임야가 176만 9000㎡로 전체의 33%를 차지했고 밭 30% (158만 6000㎡), 대지 15.7%(83만 2000㎡) 순이다.

    매입자별로는 도내 거주자가 342만 7000㎡를 사들여 전체의 64.8%였고, 서울 거주자가 61만 7000㎡(11.7%)로 뒤를 이었다.

    제주도는 기획부동산과 무등록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농지실태 조사를 통한 강력한 처분이 잇따르면서 토지거래가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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