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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국가산단 확장구역 '첨단산업단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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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 위치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가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을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한다.

    창원시는 4일 안상수 시장 주재로 정책토론회를 열어 창원국가산단 확장 1구역과 2구역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유치업종은 첨단산업 분야로 하되 첨단 앵커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창원시 성산구 남지동과 상복동, 완암동 일원에 43만 5,180㎡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자동차와 전기선박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와 관련해 창원시는 지난해 12월 말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변경) 승인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창원시는 오는 4월 지정 승인이 이루어지면 오는 201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상사업비는 1,258억 원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창원국가산단 확장지역에 첨단산업분야 우량기업을 유치해 노후화된 창원국가산단을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야 한다"며 "또한 국가산단 확장지역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프리존'을 포함시켜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기업 연구생산활동과 관련된 각종 규제를 풀어 기업들이 자유롭게 사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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