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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로마만 둘러보면 끝이라고?

  • 2016-01-18 13:24

유럽 배낭여행 필수 티켓·투어 상품 ③ 이탈리아

슬로우 시티 운동이 가장 먼저 일어난 토스카나 오르비에토(사진=투어퍼즐 제공)

 

이탈리아 여행에 있어 로마는 필수 코스로 꼽힌다. 고대로부터 르네상스·바로크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많은 문화유산을 지닌 곳으로 트레비분수, 콜로세움, 에스파냐 광장, 콜로세움까지 세계사 교과서에서 빼놓지 않고 나오는 이탈리아의 큼지막한 문화유산들이 이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마만 두고 이탈리아를 논하기엔 아쉽다.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 있는 소도시부터 찬란한 역사를 지닌 작은 나라까지 같은 이탈리아라고 하기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곳들이 너무 많다.

유럽 개별여행 통합 솔루션 투어퍼즐이 이탈리아 배낭여행객이 꼭 알아야할 필수 투어들을 소개한다.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박물관으로 꼽히는 바티칸 박물관(사진=투어퍼즐 제공)

 

◇ 로마 바티칸투어

세계 가톨릭의 중심 바티칸 시국 및 박물관 워킹투어다. 바티칸 시국은 로마 북서부에 있는 인구 1000여명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다. 하지만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교황이 살고 있는 곳이자 전 세계의 8억이 넘는 가톨릭 신자들의 정신적인 고향이기 때문이다. 또한 르네상스의 예술혼이 살아 있어 문화·예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나라다.

미켈란젤로의 걸작으로 꼽히는 성베드로 대성당을 비롯해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박물관으로 꼽히는 바티칸 궁전, 바티칸의 상징인 성 베드로 광장 등은 꼭 봐야할 주요 명소다.

바닥 넓이가 1만5000㎡에 달하며 6만 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성 베드로 광장은 교황이 세계 각지에서 온 신자들에게 강론을 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티칸 투어는 토요일 월요일 예약제로 진행된다. 전문 지식 가이드와 이탈리아 로컬 가이드와 함께 이동하는 바티칸 투어의 주요 코스는 바티칸 박물관과 베드로 대광장, 베드로 성당 순이다.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이탈리아 남부(사진=투어퍼즐 제공)

 

◇ 남부투어

이탈리아 남부는 눈부신 태양과 함께 지중해의 푸른 바다, 아기자기한 마을들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유럽인들사이에서 인기 휴양지다.

이탈리아 남부투어는 지중해를 끼고 있는 소렌토, 내셔널지오그래픽 작가들이 뽑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지상낙원 1위로 꼽힌 아말피, 로맨틱한 골목이 인상적인 포지타노, 사라진 고대도시 폼페이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알찬 일정을 자랑하는 가이드 투어와 함께 소렌토 또는 포지타노에서 자유로운 휴양을 즐기게 된다.

토스카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등의 예술가들이 영감을 받았던 곳이다(사진=투어퍼즐 제공)

 

◇ 토스카나 1박 2일 투어

비교적 이동이 어려운 이탈리아의 소도시 토스카나를 편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투어다.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중부 피렌체주에 속해있는 곳으로 이탈리아 와인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이곳의 대자연은 르네상스 문화를 꽃피우는 동시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와 같은 위대한 예술가들을 길러낸 젖줄이기도 하다. 슬로우 시티 운동의 본고장 오르비에토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의 모티브가 된 치비타 디 반뇨레죠, 몬테풀치아노, 시에나, 산 지미냐노 등의 보석 같은 소도시들이 모여 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토스카나 농장 풍경(사진=투어퍼즐 제공)

 

토스카나 1박 2일 투어는 전문가이드와 함께 전용차량으로 토스카나의 구석구석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jtbc 내 친구 집은 어디인가'에 소개된 농장콘셉트의 호텔에서 숙박 및 자유시간을 갖게 되며 와이너리 투어 등 여유롭게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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