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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소화물 탁송 중단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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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 탁송료 관리권을 놓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운송업체 근로자들이 갈등을 빚으면서 시외버스 소화물 운송이 사실상 중단됐다.

    2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 따르면 이 곳에서 운행되는 운송업체 한 곳을 제외한 19곳이 이날 오전 9시부터 화물 운송을 거부하고 나섰다.

    소화물 운송이 지난 7월부터 합법화되면서 그동안 현장 검표원과 운송원들이 받아온 화물 탁송료를 터미널 측이 투명한 처리를 위해 직접 관리하겠다고 나서자 근로자들이 실질 소득이 준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양측이 첨예하게 맞서며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어 그동안 소화물 운송을 이용했던 애꿎은 시민들만 큰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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