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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성회 회계 대체입법 서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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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 성명서 발표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들이 기성회회계 대체법률의 조속한 제정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지병문 · 전남대학교총장, 이하 ‘협의회’)는 22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5년 제1차 회의를 갖고 기성회 회계 대체법률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대학 현장은 이미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2월 임시국회에서는 반드시 대체법률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신입생 등록금 고지가 1월말로 다가오고 있음에도 고지 방법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2월에는 재학생 등록금도 징수해야 한다.”면서 “2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국회 본회의 일정을 앞당겨 달라”고 호소했다.

    협의회는 특히 대체법률에 △국립대학교에 대한 국가 재정지원 확대 책임 강화 △대학의 자율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보장하는 별도의 회계 운영 △기성회 직원 고용 보장 등의 내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15년 등록금을 인하 내지 동결하겠다.”고 선언하는 한편, “기성회 직원의 안정적인 신분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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