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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우유 뒤집어쓰기, '밀킹' 인터넷 유행…'아무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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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없이 자신의 머리에 스스로 우유를 붓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영국 뉴캐슬 대학 남학생들은 장난으로 머리에 우유 한통을 다 뒤집어쓰는 일명 '밀킹'이라는 영상을 만들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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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이 해외누리꾼들 사이 주목을 받으면서 영국 에든버러 대학생, 옥스퍼드 대학생들 등 다른 누리꾼들까지 '밀킹'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있다고.

    뉴캐슬대학생들이 만든 '밀킹' 영상에는 대형마트에서 큰 우유 한통을 산 남성이 길거리로 나와 이유없이 자신의 머리에 우유를 다 부어버리면서 시작된다.



    이후 집 앞, 나무 위, 지하철, 버스정류장, 레스토랑 앞, 술집 앞 등 사람들 많은 곳에서 '밀킹'은 계속된다.

    이후 '밀킹' 영상은 미국 앨라배마, 랭커스터 등지에서도 제작돼 올라오고 있다.

    뉴캐슬 대학 영상 제작에 참여한 톰 모리스(22)는 "주방에서 무엇을 할지 이야기하다가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촬영해서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렸는데 많은 지지를 얻었다"고 말했다.[BestNocut_R]

    동료 조지 호이랜드는 "이런 반응이 올 줄은 몰랐다"며 "처음에는 친구들끼리 보려던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재밌다' '이래서 우유를 너무 많이 생산하면 안된다' '미쳤나' '이게 무슨 우유 낭비인가' '유머감각을 좀 키워라' '참 아이러니하다' '엉덩이를 때려줄 빗자루가 필요하다' 등 댓글들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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