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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신종 들창코 원숭이가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동물군 및 식물군 국제단체(Flora and Fauna International) 소속 과학자들이 미얀마의 히말라야 깊은 산악 지대에서 비만 오면 재채기를 하는 신종 들창코 원숭이를 발견했다.
수십년간 미공개된 산악지역 인근에서 발견된 이 원숭이는 키 2피트(약 60cm)에 몸보다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심하게 코와 입술이 뒤집힌 얼굴을 가진 이 원숭이는 비가 오는 날이면 재채기를 해서 발견하기 쉽다. 또한 빗물이 코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비오는 날이면 원숭이들은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지낸다. [BestNocut_R]
주민들은 연구팀에게 사냥한 원숭이의 고기를 보여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이 신종 원숭이가 260-330마리 정도만 남아 있다고 보고 미얀마 당국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원숭이들을 보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