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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임형주 “김 추기경,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있을 것”

[영상]임형주 “김 추기경,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 있을 것”

  • 2010-02-16 23:29

고 김수환 추기경 추모음악회 열려…헌정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부른 임형주

 

고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16일 오후 서울성모병원에서 ‘당신은 사랑입니다’란 주제로 열린 고 김수환 추기경 추모음악회에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와 재즈가수 윤희정, 그룹 나무자전거 등 그를 그리워는 가수들이 참석해 김 추기경을 추모했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당시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곡을 헌정한바 있는 임형주는 “그분을 떠나보낸 날 헌정한 곡을 선종 1주기인 오늘 다시 부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추모 음악회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고 김수환 추기경과는 ‘아베마리아’를 통해 인연을 맺었는데 올해가 그를 안지 7년이 되는 해”라며 “아직도 그분의 빈자리가 큰 것 같아 마음 한곳이 공허 하지만 하늘나라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것 같다”고 김 추기경을 추억했다.

또한 故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에 자주 방문하며 인연을 맺은 ‘전진상 복지관’의 어린이 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음악회를 찾은 추모객들을 감동시켰다.

한편 SBS 윤영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팝페라 가수 임형주와 재즈가수 윤희정, 그룹 나무자전거, 뮤지컬배우 이연경, 전진상복지관 어린이 합창단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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