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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 갑문 준공 40년 맞아 일반인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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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 갑문이 준공 40주년을 맞아 10월 11∼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갑문이 국가보안 1등급 시설로 평소에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지만 갑문 준공 40주년을 기념해 이틀간 개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있는 갑문은 최고 10m에 이르는 서해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형 선박이 입출항할 수 있도록 1974년 5월 당시 동양 최대 규모로 준공됐다.

    갑문 옆에 있는 홍보관에서는 갑문 건설 배경과 변천사를 알 수 있는 각종 시청각 자료가 전시돼 있고 선박의 갑문 입출항을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시설도 마련돼 있다.

    5층 야외 전망대에서는 선박이 갑문을 통과하는 모습과 인천항 내항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10월 11일에는 갑문 조경지역에서 '내항음악제'가 열려 방문객에게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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