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고등학교 축제에서 매운 음식을 먹은 학생들이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5일 오전 11시53분께 익산시내 한 여고 축제 현장에서 학생들이 차린 음식 부스에서 닭볶음 요리를 먹은 이 학교 2학년 김모 양 등 8명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했다.
학교 측은 119에 신고해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 당시 학생 3명은 심한 위경련을 호소해 중상으로 파악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닭볶음 요리를 판매하면서 매운 재료를 많이 넣은 게 화근이 된 것 같다"며 "병원에 이송된 학생들은 수액을 맞은 뒤 점차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