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맑은시장·오산 오색시장 '문화야시장' 운영
경기도는 양평 물맑은시장과 오산 오색시장 등 2개 전통시장을 '문화야시장'으로 선정해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야시장은 자정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볼거리, 먹을거리를 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입니다.
양평 물맑은시장은 ITX청춘열차 투어와 로컬푸드 판매를 연계한 먹을거리 구역을 구성해 야시장을 운영하고, 오산 오색시장은 다문화거리, 실버장터, 테마장터 등 상인과 고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화성시 '씨랜드 참사' 부지에 추모공원 조성 경기도 화성시는 화재 참사로 23명이 희생됐던 '씨랜드 부지'를 매입해 오는 2018년까지 추모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성시는 이와함께 씨랜드 부지와 인근 궁평리 해송지대를 관광명소로 바꾸는 '궁평리 관광명소화 사업'도 함께 시행할 계획입니다.
1999년 6월 화성시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에서 불이나 잠을 자고 있던 유치원생 등 23명이 숨졌습니다.
◈용인한택식물원 가족벌꿀교실 26일부터 운영경기도 용인 한택식물원은 벌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가족벌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벌꿀교실은 우리 식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벌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다양한 꽃들에서 나온 질 좋고 맛있는 꿀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실 참가자들은 꿀벌의 가치와 생태, 벌꿀의 생성 등을 알아보고 벌집 속에 여왕벌, 수벌 찾기와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서 24일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경기도는 오는 24일 남한산성행궁 외행전에서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400년의 천작지성, 천년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서는 경기도립국악단과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풍등 날리기 등 기념 퍼포먼스가 마련됩니다.
또,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동국대 이혜은 교수 등 한국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3명과 임권웅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자문위원에게 공로패도 전달합니다.
◈경기도, 23일 수원 지동시장서 치매예방 캠페인경기도는 모레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에서 치매예방 캠페인을 벌입니다.
캠페인에는 치매 관련 전문교육을 받은 대학생 15명과 도광역치매센터 직원 5명이 참가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치매를 검사하는 '두뇌 튼튼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밖에도 도는 치매상식 퀴즈, 빈칸 넣기 게임도 진행하며 치매예방 홍보전단지와 기념품도 나눠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