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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대통령 '조는 장면' 방영 TV에 "취재금지"

    • 2014-06-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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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관계자 "대통령은 명상하는 습관이 있다"

     

    우간다 정부가 요웨리 무세베니(69) 대통령이 의회에서 조는 장면을 방영한 방송사에 대해 대통령 행사 취재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19일 AFP 통신이 보도했다.

    정부 미디어센터 매니저 데니스 카퉁기는 "대통령은 명상하는 습관이 있다. 그들도 알면서 이것을 잤다고 보도했다"면서 "취재금지는 그들이 생각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일시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워노 오폰도 정부 대변인도 'NTV 우간다' 방송사에 징계가 내려진 것을 확인했다.

    그는 "NTV가 전문성이 부족하고 편견에 사로잡힌 취재를 했다"고 비난하고 "우리는 그들과의 관계를 재고하기 위해 대통령 취재를 중지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NTV 우간다는 아직 취재금지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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