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배 압류당한 日상선회사, 中법원에 405억원 납부

  • 2014-04-24 10:27

 

중국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선박을 압류당한 일본 미쓰이(三井) 상선이 중국 법원에 40억엔(약 405억원)을 공탁금 형식으로 납부하며 사태의 수습을 시도했다고 NHK가 23일 보도했다.

NHK는 미쓰이가 이날 40억 엔을 중국 법원에 납부했다고 밝히고 압류가 계속되면 업무에 지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 하에 사태의 타개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 해방일보(解放日報)도 미쓰이 상선이 일본 정부와 협의를 거쳐 중국 기업에 대한 배상금 29억엔, 이자 11억 엔을 합쳐 40억 엔을 납부했다고 전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