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띠 묶는 단병호위원장
단병호위원장이 차기 민주노총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민주노총은 오늘 신임 위원장과 부위원장, 사무총장 등 모두 9명의 신임 임원을 뽑는 제 4기 임원선거를 공고하고, 오는 2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민주노총은 또 내년 1월 16일 서울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치러지는 4기 임원선거에서는 여성할당제를 적용해 부위원장 7명 가운데 3명을 여성임원으로 선출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까지 4년 5개월의 임기를 마치게 되는 단병호 현 위원장은 재임에 나설 계획이 없으며 당분간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CBS 뉴스 정태영 기자 godon@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