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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가스 한 번 쓰고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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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캔도 충전한다"

    예로부터 한국 사람은 친분 있는 사람들끼리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구이나 전골, 찌개 등을 먹는 식습관이 발달되어 왔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부탄가스 사용량은 연간 3억 5천만 개로 2,200억 원에 달하는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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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회용부탄가스 환경문제, 불필요한 비용문제 커

    그러나 이렇게 많이 사용되는 부탄가스의 대부분이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 제품이여서 사용 후 무단 폐기되어 소중한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회용으로 제작되는 용기 비용이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되어 불필요한 비용증가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이에 일회용 부탄가스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 및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산업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조사한 결과 매년 전국적으로 약 3억5천만 개의 일회용 부탄캔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 70%인 2억4천5백만 개는 요식업소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재충전용 부탄캔』으로 전량 대체할 경우 매년 약 355억 원의 자원절감효과와 10,500톤의 고철이 무단 폐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결론이 나왔다.

    그래서 산자부는 1999년 관련고시를 개정하여 부탄가스를 재활용 할 수 있는 재충전용 부탄가스사용 방안을 모색했다. 그리하여 재충전용 부탄가스 캔 제조를 허용하고 재충전 부탄가스 사용을 장려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한 가스누출과 밸브 노후로 인해 충전이 완전히 되지 않는 등 사용상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우성R&D의 관계자는 ''''오랜 연구 과정을 통해 최초로 나사식 밸브를 적용한 재충전 부탄가스 용기 및 제조방식에서 세 가지 특허를 동시에 획득했다''''며 ''''현재까지의 기술적 결함을 보완해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환경문제와 경비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BestNocut_R]신제품 ''마니타''는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재충전 부탄가스로 심각한 사회문제인 자원낭비,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 발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자들에게는 비용절감, 안전 확보 및 편리성을 제공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성R&D측은 밝혔다.

    재충전용 부탄캔은 2년의 시범사업 기간 동안 요식업소등에서 133만개를 사용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산자부에서는 안전성 평가 및 시험 등을 거쳐 일부 안전검사를 추가하고 사용연한은 10년으로 하되 2년마다 세부부품을 교체하도록 하여 더욱 안전한 충전캔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

    마니타의 특징으로는 0.6㎜ 두께의 100% 스테인리스용기 사용으로 강도면 에서 일회용 부탄 캔 보다 4배 이상 안전하다. 또한 일회용부탄가스 캔처럼 캔 당 제조비용이 포함되지 않아 사용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재활용해서 쓰기 때문에 사용 후 일일이 뚫어서 분리수거하는 번거로움이 없을뿐더러 새로 구입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도 뛰어날 것이라는 우성R&D측의 설명이다.

    문의┃㈜우성R&D(www.woosungrnd.com) ℡. 1544-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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