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중학생이 신체검사에 대비해 오래달리기를 하던 중 쓰러져 숨졌다.[BestNocut_R]
27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 광역시 북구 모 중학교 운동장 화단에서 이 학교 2학년 A(14) 군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한 시간여 만에 숨졌다.
A 군은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생신체능력 검사에 대비해 체육시간에 담당 교사의 지도를 받아 천6백 미터 오래달리기를 하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