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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과 입이 즐거운'' 강원도 황태축제 3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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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

     

    {IMG:2}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황태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나흘 동안 용대3리 미시령 삼거리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황태 축제는 첫날 주부와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황태요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황태를 이용한 관태대회, 투호대회, 짝묶기 체험 등 토속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평양예술단 축하공연과 난타공연, 군인 장기자랑, 줄타기 공연 등이 곁들여져 흥을 더하게 되며 먹거리촌에서는 황태를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황태축제는 1999년 용대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5천만 원의 행사 자금을 마련해 처음으로 개최한 뒤 매년 관광객들이 증가해 현재는 10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축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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