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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최초 외국인학교 설립 또 연기…무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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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최초 외국인학교 설립 또 연기…무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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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플립측 국내 법인 신청서류 접수 기한 넘겨

     

    전남 첫 외국인학교 설립 일정이 2017년 이후로 또 다시 미뤄지면서 유치 무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순천 신대지구에 학교 설립을 추진 중인 캐나다 메이플립 외국인학교가 국내 학교법인 인가 신청 기한인 3월 31일까지 전남도교육청에 제출해야할 관련 서류를 접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2016년 9월 개교 예정이었지만, 올해 8월 착공이라는 당초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2017년 9월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광양 경제청이 개발을 추진 중인 신대지구 내 중흥 3차 아파트 옆 9만9천여㎡ 부지에 착공할 예정인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지난해 1월 착공신고서를 제출했지만 광양 경제청과의 협약 조건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착공이 계속해서 미뤄져왔다.

    메이플립 재단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외화반출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510억원에 이르는 해당 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요구해오자 광양 경제청이 난색을 표명해온 것이다.

    이에 광양 경제청은 국내 재단 설립을 통한 해법을 제시하며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으나 메이플립 재단측이 내부 이견 등으로 국내 법인 설립 일정을 미루면서 연내 착공이 불가능해졌다.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정부가 인증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모든 교육이 영어로 이뤄지며, 외국인 자녀를 우선 입학시키고 3년 이상 해외 거주경력을 가진 국내 학생도 정원의 30%까지 입학이 가능하다.

    메이플립 재단은 순천 신대지구에서 초·중·고교생 정원 천명을 목표로 학교 설립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당초 2011년 착공 예정이던 학교가 국내 재단 설립 지연으로 착공 일정이 또 다시 미뤄지면서 사업 좌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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