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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장' 같은 세종대로…'미끄럼' 기준조차 없어



사건/사고

    '롤러장' 같은 세종대로…'미끄럼' 기준조차 없어

    광화문 광장과 함께 석재로 포장해…"제동거리 2, 3m 차이가 사고로 이어진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 돌로 포장된 세종대로에서 차량이 쉽게 미끄러져 운전하는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서울 도로의 심장으로 불리는 서울 종로구의 세종로는 광화문 교차로에서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약 600m에 걸쳐 화강암 판석으로 포장돼있다.

    오세훈 전 시장 재임 기간인 지난 2008년 광화문 광장을 지으면서 세종로도 광화문 광장 바닥과 같은 재질인 화강암 조각들로 포장한 뒤 콘크리트로 보강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스팔트로 포장된 일반 도로보다 돌로 포장된 세종로가 훨씬 미끄러워 차량의 제동거리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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