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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조직과 막강한 수사력을 갖춘 서울중앙지검장에 김수남 수원지검장(사법연수원 16기·대구)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김수남 지검장을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내정하고, 청와대에 이같은 인사안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검장은 지난 인사에서 고검장 승진에 탈락되는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 통합진보당 의원이 총책으로 지목된 RO사건을 처리하면서 정권의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을 포함한 고검장급 및 검사장급에 대한 승진 및 전부 인사는 18일 발표될 가능성도 있지만 검사장 승진후보자가 결정되지 않아 19일로 미뤄질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승진 인사는 연수원 15기 고검장급 간부들 및 16기 검사장급 간부들의 용퇴 규모에 따라 최대 9자리까지 거론되고 있다.

고검장급 승진 인사는 서울중앙지검장 자리를 비롯해 최소 3자리까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검장과 김희관 부산지검장(17기·전주) 등이 고검장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 간부 인사가 이뤄지면 내년 초쯤 중간간부 및 평검사 인사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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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9

새로고침
  • NAVERrompang2020-12-03 10:51:2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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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며, 검찰은 정권의 입김에 휩쓸리지 않고 공정하게 수사와 기소를 할 수 있도록 검찰청법으로 `독립성`을 보장받아야 합니다. 법무부는 법무행정을 총괄하면서 검찰청의 독립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공수처 같이 쓸데없이 세금낭비할 공무원조직 신설하기보다는 검찰수사의 중립성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검찰조직도을 개편해 나가는게 우선입니다. 상식있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글남깁니다.

  • NAVERrompang2020-12-03 10:49:1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된 댓글입니다.

  • NAVERrompang2020-12-03 10:40:5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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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문재인정권의 아마추어리즘 문제에 대한 지적은 잘되었습니다.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들을 정부요직에 기용하고 그들의 학술과 지론에 귀를 기울여야 되는데 온통 사상따라, 인맥따라서 말잘듣는(?) 아마추어들을 기용했으니까요..지금의 우한폐렴도 발병무렵에 전문가인 의사협회의 지론을 따랐다면 지금과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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