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쿠르트는 하루우유, 깨끗한 우유 등 우유 제품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평균 9%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우유, 깨끗한 우유 등 우유 제품 가격은 각각 50~200원 인상된다. 이는 평균 9% 인상된 가격이다. '하루우유 프리미엄930'은 2600원에서 2800원으로 판매된다.
다만 발효유 가격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발효유 1위 업체인 당사가 가격을 올릴 경우 업계 전반에 끼칠 영향 등을 고려해 5~8%의 발효유 가격인상 요인을 자체적으로 떠안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