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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섬진강·영산강 '꿈의 자전거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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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연장 307km 목포-나주-광주-담양-구례.곡성-광양까지

     

    섬진강 자전거길이 완공돼 영산강 자전거길과 연결되면서 전남이 자전거 동호인들의 꿈의 레이싱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당초 섬진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구간(46km)이 조성돼 단절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지만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쉼터 등 편의시설을 보강해 총연장 148km의 자전거길이 완공돼 오는 29일 개통 행사를 갖는다.

    전북 임실 섬진강 생활체육공원에서 시작해 광양 배알도 해수욕장까지 주로 섬진강변을 따라 조성된 섬진강 자전거길은 깨끗하고 소박한 자연을 품은 섬진강 자전거길은 섬진강의 아름다운 모습과 지역 관광명소를 연결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섬진강과 영산강을 잇는 26km의 자전거길도 이번에 함께 개통되면서 영산강 자전거길(133km)과 섬진강 자전거길(148km)이 모두 307km에 이르는 종주 자전거길이 모습을 드러냈다.

    ※영산강 자전거길은 담양호~영산강하구둑 구간이고, 섬진강 자전거길은 섬진강 생활체육공원~배알도 구간이며 영산강~섬진강 연결노선은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섬진강 순창 유풍교 구간이다.

    영산강․섬진강 자전거길 연결로 목포에서 출발해 광주, 담양을 거쳐 광양까지 남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전거로 즐길 수 있게 돼 자전거 동호인들이 꿈에 그리는 코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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