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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원로들 12.3내란사태 입장문…"조속한 시일 안에 윤석열 탄핵안 의결해야"
대한성공회 전국 사제단, "윤 대통령은 괴물…새로운 민주주의 길 예비하자"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고 임보라 목사 공동수상
12.3 내란사태에 맞선 기독교인들…시국기도회로! 예배로! 새벽기도회로!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한 12.3 내란사태가 대한민국 전체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여전도사 성추행 배모 목사, '출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교회 여전도사를 성추행해 지난 2월 교단으로부터 출교 처분을 받은 서울 서초구 A교회 배모 목사가 교단 재판부를 상대로 낸 연회판결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최근 배모 목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를 상대로 제기한 연회재판위원회판결 효력정지가처분을 기각했다.
교회협의회,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 무산 또 다른 국정농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조성암 대주교·총무 김종생 목사)가 12.3 내란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의결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불참으로 무산된 것에 대해 비판했다. 교회협의회는 9일 성명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로 민주주의에 기초한 헌정이 유린됐다"며, "유일한 헌정질서 회복의 길인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이 무산된 것에 대해 국민들은 다시 한 번 절망하고 있으며 분노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CBS 창사 70주년, "현대사 변곡점 마다 시대적 사명 감당" "CBS는 민족 역사 한 복판에 방송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평화를 심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민영방송사인 CBS(사장 김진오)가 창사 70주년을 맞아 9일 오후 교계와 정치, 경제, 문화계 인사 등 3백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의 정의 실천할 때"…비상계엄 여파 시국기도회 확산 [앵커] 위헌적 비상계엄 사태 여파가 윤석열 정권 퇴진운동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계에서도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기도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계, 비상계엄 규탄 목소리 전방위 확산…"용산궁 대통령 놀이는 끝났다"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모임, "윤석열의 시간은 종말을 고했다" 국내 주요 교단들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교계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신교계, "위헌적 계엄 선포 사법적 책임져야" 비판 성명 잇따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기습적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것을 두고 주요 교단들과 연합기관들이 잇따라 성명을 내고 헌법정신에 반하는 독재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교회협의회, "尹, 피 땀으로 일군 민주주의와 평화에 대한 도전…용납 안 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조성암 대주교, 총무 김종생 목사, 이하 교회협의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기만이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교회협의회는 4일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위헌이자 시민들의 마땅한 자유와 존엄을 억압하는 시민들에 대한 전쟁선포이자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4.16가족협의회, 고 임보라 목사 공동수상 제38회 한국교회 인권상 수상자로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고 임보라 목사가 공동 선정됐다. 한국교회 인권센터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이후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재난 피해자를 넘어선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일깨워왔다"며, 인권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나부터캠페인, '나부터포럼' 비영리법인 새출발…"위중한 시대 길을 제시할 것" 한국교회와 사회를 새롭게 하기위한 신앙실천 운동을 전개해 온 나부터캠페인이 '나부터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나부터캠페인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1년 앞둔 지난 2016년 결성돼 회개와 비움, 생명, 부활, 일치, 평화, 정직, 화해, 섬김 등을 주제로 전국단위로 나부터 작은 다짐을 진행하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혼돈의 시대' 기도의 자리로 나선 평신도들…기감 제46회 전국 평신도 영성수련회 [앵커] 기독교대한감리회 전국 평신도들이 한 해를 정리하며 혼란의 시대에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다짐하는 영성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 고속도로 휴게소 '기부 키오스크' 시범 운영 [앵커] 지난 26일 자선냄비 시종식을 시작으로 전국 거리모금을 시작한 구세군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키오스크 모금함을 시범 운영합니다.
감리교 통일선교학당, "정복주의적 통일 반대 과정도 평화로워야" 기독교대한감리회 북한선교위원회와 평화통일위원회, 한민족통일신학연구소, 북한회복감리교회연합이 28일 통일선교학당 하반기 공개강좌를 열고, 북한선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강사로 나선 감신대 이덕주 명예교수는 자신의 책 '기독교사회주의 산책'을 소개하고, 정복주의적 통일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신앙과직제, 로마 교황청에서 세계교회협의회, 정교회까지 일치 순례 한국그리스도인의 일치와 협력을 위해 출범한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로마 교황청에서 스위스 세계교회협의회, 튀르키예 정교회세계총대주교청에 이르는 일치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한국그리스도인 일치 순례에는 한국신앙과직제 공동의장인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 예장 통합 김영걸 총회장, 기장 총회 박상규 총회장, 복음 총회 윤창섭 총회장 등 20명이 참석했습니다.
개신교계, "尹, 개혁이라는 주문만 반복 정치적 의지와 방안 보이지 않아"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제10차 시국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개혁 구호가 주술에 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리스도인 모임은 논평에서 "개혁이라면 그 효과로 인한 수혜의 범위가 확대되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개혁이라는 주문만 반복 할 뿐 그에 상응한 정치적 의지와 제도적 방안은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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