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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패드 미니가 오는 23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IT전문 블로그인 올씽스디(AllThingsD)는 12일(현지시간) 애플이 23일 일명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아이패드 미니'' 혹은 ''아이패드 에어''라 불려온 아이패드의 7인치대 버전이 출시된다는 언론 보도는 많았지만 애플은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다.
올씽스디는 애플 전문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제품 출시를 알리는 초청 이벤트가 23일 화요일(현지시간)에 열릴 예정인데, 이는 통상 수요일에 발표 행사를 하던 애플의 관행을 깨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태플릿 출시 예정일보다 사흘 앞서, 애플의 분기실적 발표일보다 이틀 앞서 출시 행사를 여는 것이라고 웹사이트는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도 일제히 애플이 1천만대 분량의 새 아이패드 생산에 들어갔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BestNocut_R]아이패드 미니는 기존 9.7인치 아이패드 보다 작은 7.85인치로 최근 9~10인치 대의 스마트패드와 5~6인치 대의 대형화 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중간형으로, 아마존의 킨들을 잡겠다는 애플의 의지가 반영된 작품으로 분석돼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또 현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출시가격은 약 299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