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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바다, 여름축제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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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9일간 42개 프로그램 여름축제 열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제행사도 한층 화려해져

    부산바다축제

     

    피서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부산바다가 1일 개막하는 바다축제로 여름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전국 최대 피서지인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는 이날 저녁 해운대해수욕장에 열리는 부산바다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흐레 동안의 열띤 축제에 빠져든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는 규모를 한층 키워 전국적인 공연무대로 마련된다.

    백지영과 김건모, 허각, 케이윌, 장윤정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르고, 개막 축하 불꽃쇼도 한층 성대해졌다.

    이후 국제행사과 공연행사, 체험행사, 해양스포츠 행사 등 모두 6개 분야 42개 프로그램이 오는 9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안대교와 흥겨운 재즈음악이 어우러지는 ''부산 재즈의 밤'', 부산출신 인기 스타들과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갖는 ''부산스타 토크 콘서트''

    또 ''한일 코미디 페스티벌''과 ''썸머 치어리더 페스티벌'' 등 화려한 볼거리의 특별공연이 부산바다를 치장한다.

    몸짱선발대회 ''다이나믹 바디 콘테스트''와 재능경연장인 ''나도스타킹'', 물의 난장 ''워터카니발'' 등 일반인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도 피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부활과 김경호밴드 등 세계 5개국 36개 밴드가 참가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비롯해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등 부산바다축제의 3대 국제행사도 올해들어 외형과 내실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다대포에서 열리는 ''추억의 7080 콘서트'' , 송도에서 열리는 ''현인가요제''는 젊음의 열기로 흥청거리는 여름바다에서 추억과 향수, 낭만 가득한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부산바다축제는 물놀이를 즐기기가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모처럼의 피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바다축제도 마련한다.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 15회 장애인 한바다 축제''''는 비치발리볼 대회와 개회식, 바나나보트 등 해양스포츠 즐기기, 팔씨름 대회와 닭싸움 대회, 해변노래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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