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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박지원 의원, 검찰 2차 출석요구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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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오늘 검찰의 두번째 소환통보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체포영장 청구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관순기자가 보도합니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열시로 예정된 검찰의 두번째 출석 요구도 거부했습니다.

    검찰은 솔로몬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억대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박 원내대표의 소환조사를 지난 19일에 이어 두번째로 시도했지만 두번다 무산됐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야당탄압을 목적으로 하는 검찰의 공작수사는 거부한다며 수사에 일절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7월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대로 박 원내대표의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수사에 돌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때까지 몇차례 더 소환통보를 하면서 박 원내대표의 계속적인 수사 거부 양상을 여론에 각인시키는 전술도 쓸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상득 전 의원은 검찰 인사 등을 감안해 당초 구속만기인 29일보다 이르게 이번주 안에 기소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의 경우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대로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하기로 했습니다.

    CBS뉴스 장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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