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기동리에 있는 정남진골프리조트JNJ)의 클럽하우스에서 11일 오후 4시 5분쯤 불이났다.
불이 나자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차 3대와 소방관 8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다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흥소방서 관계자는 "건물 규모가 생각보다 큰데다 장흥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JNJ는 27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전라남도로부터 시범라운딩과 관련해 2차례 시정명령을 받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