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융합기술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가 17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민 민주통합당 의원,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ETRI 내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1층, 건물면적 2만 3천여 ㎡ 규모로 지어졌으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제품 기획과 생산,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센터에 입주한 유망 중소기업 19곳은 센터 내 구축된 개방형 공통 핵심 생산지원 시설과 테스트베드 등을 통해 상용 시제품의 디자인, 목업, 금형, 사출 등 제작 및 성능 시험 등을 일괄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