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제주와 베트남을 연결하는 직항 전세기가 첫 취항한다.
㈜나래항공은 최근 이스타항공과 여객전세 항공계약을 맺고, 10월14일부터 두 달간 제주와 베트남 호치민을 연결하는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베트남을 직접 오가는 항공기가 운항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직항 전세기는 12월2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등 모두 21차례를 정기 운항한다.
제주에선 오후 7시40분에 출발해 호치민에 밤 10시20분 도착하고, 호치민에선 밤 11시30분에 출발해 다음달 오전 6시 제주에 도착한다. 운항시간은 5시간30분이다.
전세기는 149석 규모의 B737-700기종이며, 운항 첫날 100여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베트남 관광객들은 여행상품에 따라 2박4일 또는 3박5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 관광과 함께 카지노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제주-호치민 전세기 취항은 그동안 제주도민이 베트남을 방문할 경우 김포나 인천공항을 거쳐야 하는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더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래항공 장지복 대표는 "제주-호치민 전세기 항공운송 계약이 제주 현지 여행사에서 자금을 지원해 운영하는 첫 번째 전세기 운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현지 모객과 제주도민의 베트남 여행 예약은 ㈜아주세계여행사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