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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신형 여객기 16대를 도입함에 따라 사상 최대규모로 객실 승무원(스튜어디스,stewardess)을 신규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월 500여 명의 객실승무원을 뽑은 데 이어 5월, 객실 승무원 50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또, 하반에도 승무원 5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어서 올해 모두 객실승무원 1천500여명을 채용하게 된다.
대한항공이 사상 최대 규모인 1천 5백여명 규모의 승무원을 채용하는 것은 앞으로 A380 차세대 여객기 5대를 포함해 16대의 신형 여객기를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달에 진행되는 채용은 여성 경력 및 신입 객실 승무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경력 승무원의 경우 오는 19일까지, 신입 승무원은 오는 20일~30일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1천명, 2009년 980명, 2010년 1천150명 등 매년 1천여 명 수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2월 남자 객실승무원 80명을 15년 만에 뽑은 바 있다.
5월 현재 대한항공은 여객기 10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남녀 객실 승무원은 모두 5천750명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대졸자 공채, 인턴 정비사, 운항승무원 등 2천700여 명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