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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특검, 홍승표 전 계몽사 대표 조사

    • 2004-02-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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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김성래 전 썬앤문 부회장의 농협 115억원 사기대출 사건과 관련해 계몽사 전 회장 홍승표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홍씨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서울 반포동 특검사무실에 출두해 "위법한 일을 한 사실이 없으며, 특검에서 모든 것이 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홍씨를 상대로 농협 사기대출 개입 여부와 115억원 대출금의 사용처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CBS사회부 박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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