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의 배후 조종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숨졌다고 미 언론들이 잇따라 보도했다.
2일(한국시각) 미 언론 등은 미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사마 빈 라덴이 숨졌으며 미 정부가 그의 시신을 보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estNocut_R]
미 언론들은 "백악관이 곧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사마 빈 라덴은 지난 2001년 9월 11일 3천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계무역센터(WTC) 테러사건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돼 미국 정부의 추적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