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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부산 토성동 폭발자살사고, 산업용 폭약으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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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부산 서구 토성동 폭발사고에서 숨진 피의자 송 모(51) 씨가 터트린 폭발물은 산업용 에멀션(Emulsion)폭약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1차 감정결과 문제의 폭발물이 산업용 에멀션 폭약인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고 밝혔다.

    함수폭약(반죽상태의 폭약 / slurry explosive)의 일종인 에멀션 폭약은 다이너마이트보다 충격이나 화재에 안전해 최근 산업현장에서 발파작업용으로 많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BestNocut_R]

    경찰은 송 씨가 사건 발생 직전 일했던 경북 안동댐 비상여수로 토공공사현장이나 김해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문제의 폭약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입수 경위와 출처 등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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