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고와 나주고, 남악고 등 3개 고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과학기술부가 12개 시도에 자율형 공립고 39곳을 선정,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전남에서는 자율형 공립고에 응모한 여수고와 나주고, 남악고 등 3개 학교가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선정된 목포고와 순천고를 포함해 전남지역 자율형 공립고는 모두 5개 학교로 늘어났다.
이처럼 응모한 3개 학교가 모두 자율형 공립고에 선정된 것은 학교 구성원은 물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의 결과라는 지적이다.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계 공립고를 대상으로 학교 운영 등에 자율성과 책무성을 부여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 다양화해 전인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교육과정 필수 이수단위의 50% 범위 안에서 자율이 주어지며 학년을 통합한 무학년제 운영도 가능해진다.
학교장은 공모제로 선발되고 교사도 100% 초빙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교원 수도 늘릴 수 있다. [BestNocut_R]
또 교육과정 개발비와 교원연구비 등으로 쓸 수 있도록 학교당 연간 2억원씩 5년간 10억원이 지원되며 5년마다 평가해 자율형 공립고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는 전국적으로 현재 58개 학교가 운영중이며 이날 발표된 39개 학교를 추가해 모두 97개로 늘어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