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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억의 쥐불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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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쥐불놀이'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양재천 수변마당에서 시민들이 휘영청 둥근 달 아래서 새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며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쥐불놀이는 밤에 들에 나가서 논둑, 밭둑을 태우는 놀이로 못된 귀신을 쫓고 신성하게 봄을 맞이한다는 의미와 함께, 잡초를 태워 해충의 알을 죽여 풍작을 기도하고 봄에 새싹이 날 때 거름이 되도록 한다는 취지로 행해졌던 세시풍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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