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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대표, 입주민 권익 앞장서다 업무방해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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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임대아파트 대표, 입주민 권익 앞장서다 업무방해로 구속

    • 2005-09-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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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민들 석방운동 나서 재판부 판단 주목

     

    입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일해오던 임대아파트 입주민 대표가 오히려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는 일이 발생하자,입주민들이 석방운동에 나서 재판부의 판단이 주목된다.

    광주시 서구 풍암동 종원 팰리스빌 입주민들은 경찰에 구속된 입주민 대표 전용철씨의 석방을 위해 9백여세대의 석방탄원서를 받아 전씨의 구속적부심 신청서에 첨부해 광주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입주민 대표 회의 김진겸 부회장은 "주민들을 위해 불합리한 것을 해결하는데 앞장서 온 주민대표를 구속까지 하면,주민들이 회사의 일방적 조치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겠느냐"며 억울한 심정을 강하게 드러냈다.

    기자수첩/CBS광주방송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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