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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로 흥행배우 대열에 합류한 강동원이 "''전우치'' 촬영 당시 몸에 ''가죽''만 남았다"고 밝혔다.
최근 노컷뉴스와 만난 강동원은 자신의 ''슬림한 몸매''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전우치'' 찍을 때는 와이어 액션 등 운동량이 하도 많아 지방이 다 탔다"며 "온몸이 다 껍질(?)뿐이었다.
뱃가죽만 남아 ''배도 이렇게 되는구나'' 싶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강동원은 4일 개봉하는 ''의형제''에서도 특유의 ''슬림한 몸매''를 선보인다.
최근 몇 년 간 근육질 몸매가 유행이지만 강동원은 데뷔 초부터 적당히 근육이 붙은, 길고 슬림한 몸매를 유지해왔다.
강동원은 이에 대해 "개인적인 취향"이라며 "근육이 너무 큰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또 내게 어울리지도 않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어 "액션 등 뭐든 할 수 있는 근육들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연기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몸매 관리 비법을 묻자 강동원은 "운동"이라고 답했다.
"원래 가만있지 못한다.
또 혼자 하는 운동보다 축구나 야구, 탁구처럼 여럿이 하는 운동을 좋아한다.
" 한편 ''전우치''가 지난 1월 31일 기준 배급사 집계기준 6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강동원이 주연한 또 다른 영화 ''의형제''가 오는 4일 개봉된다.
''의형제''는 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아바타''에 이어 예매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