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째를 끌어온 기아자동차 노사의 임금협상이 타결됐다.
기아자동차 노사는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소하리공장에서 제26차 2009년 임금협상을 갖고 임금인상안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협상에서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기본급의 300%와 500만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현대자동차보다 만원 가까이 낮은 호봉승급분을 현대차 수준으로 맞추는 신호봉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14일부터 8개월째를 끌어온 기아자동차노사의 임금협상이 8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기아차 노사는 본사의 임금협상을 마무리 짓고 협력업체의 임금협상을 벌이고 있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이 협상안을 토대로 오는 21일쯤 조합원총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통해 승인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