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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게임세상에 ''손오공''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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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14일 ''드래곤볼 온라인'' 공개서비스…''서유기전''도 포커스그룹 테스트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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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인터넷이 ''드래곤볼 온라인''과 ''서유기전''으로 경인년 새해부터 본격적인 진로찾기에 나선다.

    CJ인터넷은 오는 14일 온라인 게임 ''드래곤볼 온라인''의 공개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반다이코리아가 개발총괄을 맡아 원작만화 ''드래곤볼''의 방대한 세계관을 구현한 게임. 특히 카툰렌더링 기법을 통해 원작자 토리야마 아키라 특유의 깔끔하고 위트 넘치는 그림체를 적절히 배합시켰다.

    드래곤볼 수집, 천하제일무도회, 캡슐, 스카우터, 타임머신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원작을 그대로 구현했다. 지난 해 테스트 당시 35만여명이 신청했을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CJ의 또 다른 손오공 게임 ''서유기전''도 6일 포커스그룹 테스트(FGT)를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서유기전은 서유기의 200년 뒤 세상의 악이 응집된 천명옥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후예들의 모험을 담고 있다.[BestNocut_R]

    귀여운 캐릭터와 역동적인 모션 등 ''서유기전''만의 새로운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화면이 옆으로 움직이는 횡스크롤 방식을 채택해 조작이 쉽고 간편하다.

    근두운을 이용한 공중전투와 도교, 밀교, 불교, 힌두교의 신들과 삼국지의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대변신 둔갑술, 요괴를 봉인하는 봉인호리병, 엽기적이고 귀여운 요괴로 변신하는 요괴 둔갑 시스템 및 9차 전직과 3단계로 진화하는 영물시스템 등도 눈길을 끌고 있다.

    CJ인터넷 권영식 상무는 "오랜 기간 공들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10년 새로운 상암시대를 연 CJ인터넷에게도 의미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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